あらすじ
원제: Marriage On His Mind
수잔 크로스비 지음 / 오혜은 옮김
그녀는 신데렐라
잭 스톤은 이웃집에 사는 미키가 자신의 상아탑에 갇힌 공주란 걸 한눈에 알아보았다. 잭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냥 놓아둘 사람이 아니었다. 냉담한 신데렐라의 얼음 같은 침묵을 녹일 수만 있다면….
전에도 미키를 따라다닌 남자들은 있었지만 이 매력적인 이웃 남자만큼 열렬하지는 않았다. 고통스러운 과거를 지닌 그녀가 어떻게 다정한 잭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그 매력적인 남자가 결혼을 얘기하는데!
과연 유리구두를 벗어던지고 달려갈 만큼 그 청혼이 가치가 있을까?
▶책 속에서
「정말 화나게 하는군」그가 중얼거리며 그녀를 잡아당겨 마지막으로 격렬하게 키스를 했다.
잭은 마지못해 그녀를 놓아주었다. 그는 자신한테 짜증을 내며 고개를 저었다. 지금 몸을 사린다고 미키를 탓할 생각은 없었다. 미키의 규칙대로 하자고 해놓고선, 그러지 말아야 할 때 그 문제를 강요한 것이다. 어쨌거나 그에겐 결혼 계획이 있었다.
그래, 그래서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가 몰아친 만큼 그녀도 그를 몰아친 것이다. 그러나 냉정해야 할 책임은 그에게 있었다. 진짜 왕자님이라면 인내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성도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그는 끈기있게 기다리며 이성을 잃지 말아야 했다. 그러나 잭은 삶이 예전처럼 간단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