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단기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는 경규원은 프로게이머 직업을 가진 남자 친구 강찬민과 오랜 연인이지만 그의 소유욕 때문에 점점 지쳐간다. 우연히 임빛나리라는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되고, 그녀는 빛나리의 아빠인 임상우에게 점점 끌리게 되는데……. 이 소설은 세상에 무심한 여자가, 봄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 “십분, 아니 오 분이라도 좋아.” “…….” “강찬민을 사랑했었던, 경규원으로 돌아갈 수 있어?” 바로 그 순간이었다. 2년 내내, 단 한 번도 뛰지 않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짓이겨진 심장의 소생이었다. 나는 녀석의 어깨에 얼굴을 묻어 버렸다. 녀석의 진심 어린 행동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두 팔을 들어 녀석의 허리를 끌어안아 버렸다. 녀석의 숨소리가 들렸다. 아주 작고 여린, 나는 그동안 녀석의 숨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이렇게, 녀석에게 집중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나, 용서하지 마.” 나는 널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 지금 이 순간에도 너를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 남자를 생각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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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5/08/28
  • 現在の作品심장으로 기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