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배우들과의 스캔들로 유명한 남자 강두진.
윤희는 그의 아내 노릇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2년. 그녀는 이 한시적이고도 이기적인 정략결혼을 반드시 버텨낼 작정이었다.
아주 정상적으로.
“아직 여자가 있나요?”
당돌한 질문에 대한 태도는 거만함이었다.
“내 스캔들은 우리 결혼에 아무런 지장도 주지 않을 겁니다.”
#침실이 낫겠어요
#좀 놀랐을 뿐이에요
#노골적인 욕망
#적응이 된 모양인데?
#빨리 배우는 편이에요
#본능이 무서운 거야
#단지 본능
#때가 온 것뿐이에요
[미리보기]
세게 잡은 것도 아닌데 그대로 몸이 묶여버렸다. 바짝 말라오는 입술을 핥으려던 윤희는 흠칫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요.”
“왜?”
“알잖아요.”
“뭘?”
“…….”
“우리가 본능에 무력하다는 거?”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커다란 손이 목을 감아쥐었다. 두진의 뜨거운 혀가 입술을 벌리며 들어왔고 이내 머릿속이 텅 비어 버렸다.
“하룻밤만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되잖아.”
“…….”
“나, 지금 당장 당신 안지 못하면 죽을 것 같아서 그래. 당신도 날 원하잖아. 아니야?”
“당신이 지금 그렇게 만들어 놨잖아요.”
“원하지?”
“……네.”
두진은 윤희의 엉덩이를 잡아 돌렸다. 벽을 잡게 한 두진은 물기가 흥건한 음부에 곧바로 페니스를 박아 넣었다.
“흐읏…….”
진저리를 치며 끝까지 들어간 두진은 엉덩이를 쥐어짜듯 괴롭히며 말했다.
“먼저 한 번 하고 나야 정신이 날 것 같아.”
윤희는 엉덩이를 뒤로 한껏 뻗은 채 할딱였다.
“어서요. 어서 해줘요.”
페니스를 물고 있는 틈으로 물기가 번들거렸다. 빡빡한 음부가 발름거리며 조여드는 느낌이 두진을 광분하게 만들었다.
뻑뻑하게 쑤컥거리던 두진은 이내 반으로 쪼개기라도 할 듯 달려들었다. 빠르게 흔들며 박아대다가는 아랫배를 받친 채 마구 치받았다.
윤희의 입에선 절박하고도 야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신음이 터졌다.
“아아, 아앙, 흐앙, 아아앙.”
윤희는 마치 미치도록 하고 싶었던 것처럼 몸을 들썩이며 두진을 받아냈다.
두진이 더 잘 박아댈 수 있도록 엉덩이를 뻗쳐 들고는 그도 모자란 듯 바들바들 떨며 발끝을 세웠다.
강하게 박아대는 페니스를 더욱 깊게 받고 싶은 것처럼 엉덩이를 흔들다가는 허리를 비틀어 두진과 눈을 맞추었다.
입술을 핥던 윤희는 지독한 흥분을 참지 못하고 신음을 토해냈다.
“아앙……, 좋아요. 아이, 당신…….”
윤희가 흥분으로 자지러질수록 두진의 몸짓도 발정하듯 거칠어졌다. 펄떡거리며 쑤셔대던 두진이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당신이 뭘 하는지 지켜보지 않았다면 어디 가서 과외라도 받고 온 줄 알았을 거야.”
윤희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두진을 놀렸다.
“아아……, 아……, 당신이 모르는 순간도 있었을지도 모르죠.”
두진은 짐숭처럼 허엉 하는 소리를 지르고는 빠르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죽여 버릴 거야.”
“어서요.”
“읏, 읏, 흐읍, 으으윽…….”
“아아, 나…….”
“해.”
“아아…….”
윤희가 절정을 터트리는 순간 두진도 터져버렸다. 높게 가르랑거리는 소리와 사납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짐승의 것처럼 야만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