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작품 초반에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짧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두 사람, 삶을 포기해 버린 여자와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남자가 만났다. * * * 이유도 모른 채 북부연맹 전체에게 쫓기게 된 마지막 수호자 자비안. 그를 쫓던 추격자들에게 습격당한 유랑민 캠프. 그곳에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지만 시침 노예로 팔려간 에셀은 마지막 남은 가족의 죽음을 전해 듣고 삶을 포기한다.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한때 고귀했으나 이제는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 수호자 자비안이었다. 툭. 바르르 떨던 여자의 팔이 발치에 닿았다. 이 여자가 왜 여기에 있나. 왜 이 여자가 홀로 죽음을 택하고 있나. * * * “왜… 그러셨어요?” 에셀은 이틀 내내 마음속에 담고 있던 의문을 소리 내어 말했다. “말씀드렸듯이 수호자도 인간입니다. 아름다운 이를 보면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가면 이렇게 몸도 따라가지요.” 에셀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스물두 해 평생 동안 적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렸고 구애하는 남자도 여럿 만나보았다. 하지만 이렇게 간질거리는 말을 서슴없이 입에 올리는 남자는 본 적이 없다. “보통 남자들은 반대라던데요?” “푸흡.” 또랑또랑한 붉은 눈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를 마주 보았다. 밝은 빛에 붉은 눈이 보석처럼 투명하다. 자비안의 손끝이 그녀의 눈가를 매만졌다. 보석 같은 눈동자를 손에 쥐고 싶은 듯, 끓어오르는 갈망을 작은 몸짓으로 드러내었다. “안 됩니까?” 짙어진 청회색 눈동자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탈라란 시리즈 이야기 순서 <할란의 요람> <시간의 틈> <암흑의 달> <기다림의 끝> 번외 <흐드러지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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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1/01/27
  • 現在の作品암흑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