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이웃이 이상하다!
그 남자, 차정우.
밤마다 전화하는 거로도 모자라 이젠 옆집으로 이사까지 오다니, 진짜 미쳐버리겠다.
여자가 저렇게 할 일이 없나?
내 이웃이 이상하다!
그 여자, 오나정.
귀지를 안파고 다녔나. 왜 저렇게 말귀를 못 알아듣는지 모르겠다.
내가 언제 저를 좋아해서 쫓아다녔다고 이 난리야? 미치겠다, 진짜.
이랬던 그들이,
“넌 충분히 예뻐. 사랑받을 자격 또한 충분해.”
“일부러 그렇게 위로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제부턴 자주 얼씬거릴 참이야. 눈에 자주 비쳐야 내게 정이 들 거 아냐, 네가. 그리고 믿진 않겠지만, 나는 보기보다 여려. 그래서 상처도 잘 받지. ……그러니 이제 일부러 피하고 그러는 건 그만하는 게 어때.”
이렇게 변했다.
과연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웬수같던 이웃에서 가슴 설레는 연인이 되기까지, 그들의 속사정을 파헤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