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원제: THE FEBRUARY 14TH SECRET 날 따라와 준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을 지켜 내고 말겠소.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열어 보는 순간 레일라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카드에 적힌 필체는 분명, 몇 달 전 죽은 자신의 친구 피터의 필체였기 때문이다. 이에 갈등하던 레일라는 결국 카드에 적힌 약속 장소로 향하고, 그곳에서 큰 키에 탄탄한 몸매를 가진 군인 콜트 맥케이드를 만나게 된다. 피터의 죽음에 관한 경위뿐 아니라 피터가 남긴 국가 기밀까지 알고 있던 콜트는 그 비밀을 풀기 위해 그녀에게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그가 정말 좋은 군인인지, 아니면 겉모습만 매력적인 납치범일지 알 길 없던 레일라는 그를 향한 경계심을 풀지 않는데……. 그리고 같은 시각, 이 기밀을 탈취하려는 무리가 서서히 두 사람을 위협해 오기 시작한다! ▶ 책 속에서 “그럼 우린 이제 어떡하죠?” “우선, 이곳에서 멀리 가야 하오. 안전한 곳을 찾으면, 피터의 비밀을 어떻게 풀지, 왜 전문 킬러들이 저토록 열심히,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비밀에 집착하는지 머리를 모아 봅시다.” 내리 달려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위치한 한 호텔에 차를 세울 때에서야 레일라는 지금 입고 있는 옷 외에는 갖고 온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이런! 옷이랑 칫솔 그리고…….” “깨끗한 속옷도 말이오?” 그녀가 순간 당황해서 말을 멈추자 콜트가 무미건조하게 말을 이었다. 그녀는 전혀 모르는 남자와 호텔에서 묵는다는 사실이 점점 두려워졌다. “아무래도…… 이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맥케이드 씨, 난 당신을 전혀 모른다고요. 좋아요. 당신은 피터가 말해 준 내 과거까지 안다는 건 인정해요. 하지만 그게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는 못 돼요.” “그럴 수도 있소. 하지만 그놈들이 당신은 물론 내게도 덤볐잖소.” “그거야 당신이 꾸민 일일 수도 있죠.” 그녀가 그를 쏘아보자 그는 한숨을 쉬고 재킷 아래를 뒤적거렸다. “내가 이걸 찬다면 좀 안심이 되겠소?” 그의 집게손가락에서 수갑 하나가 달랑거렸다. 그는 어째서 외투에 수갑을 갖고 다닌단 말인가? 잠시 후 그녀는 툴툴거리며 수갑을 낚아챘고, 그는 말없이 웃기까지 하며 뒤로 돌아섰다. 그가 등 뒤로 손을 모으자, 그녀는 그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객실 앞에 도착하자 그녀는 그의 손에서 카드 키를 가져가서 직접 문을 열었다. 아무 말 없이 그는 킹사이즈의 침대로 가더니 모서리에 앉았다.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 마을의 이 호텔 로비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수갑을 채운 일은 지금이 최초일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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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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