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서양풍, 정통판타지, 가상시대물, 왕족/귀족, 기억상실, 운명적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철벽녀, 상처녀, 냉정녀, 무심녀, 도도녀, 까칠녀, 여주중심 사랑받지 못하는 왕비의 태를 빌려 태어난 탓인지 왕의 눈 밖에 나 비웃음을 받으며 살아온 성탑 공주 엠블린. 왕의 폭력에 끝내 한계 상황에 내몰린 그녀가 자유를 꿈꾸던 어느 날, 왕비의 결단으로 레디앙 영지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아무 힘도 없는 혈혈단신인 그녀는 평소 여동생을 극진히 아끼는 모습을 봐 왔던 에이크 공작 가문 후계자인 트리스에게 충동적으로 자신의 보호자가 되어 달라며 편지를 쓴다. 그리고 마침 여동생의 혼인 문제로 아버지와 충돌하다 공작 가문을 뛰쳐나온 트리스는 주저 없이 엠블린이 머물고 있는 레디앙 영지의 윈터가든으로 향하는데……. “나, 트리스 에이크는 지금 이 순간부터 죽음이 나의 맹세를 깨트릴 때까지, 엠블린을 보호하겠다고 나의 명예를 걸고 하느님 앞에 서약합니다.” #서양풍정통판타지 #왕족/귀족 #운명적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카리스마남 #철벽녀 #도도녀 #까칠녀 #여주중심 ▶잠깐 맛보기 트리스가 인상을 찌푸리며 남자의 얼굴을 발로 걷어찼다. 퍽! 그제야 평화가 찾아들었다. 그가 파문을 일으키듯 툭, 말을 던졌다. “이제 도착했소, 엠블린. 내가 너무 늦은 건 아니겠지?” 엠블린이 트리스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의 말투. 친근하면서도 여자에게 하는 말투였다. 그렇다면……. 엠블린이 나이프를 놓으며 냉담하게 말했다. “조금 늦었어요.” 트리스가 바닥에 쓰러진 남자를 대충 발로 굴린 후, 의자를 끌어다 앉으며 말했다. “그래도 때를 맞췄으니 된 거 아니오.” 그 말의 뭔가가 엠블린의 신경을 건드렸다. 그녀가 질책하듯 말했다. “당신이 늦어서 내가 많이 곤혹스러웠어요.” 허공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쳤다. 검푸른 눈과 터키색 눈. 서로를 탐색하듯 눈도 깜빡거리지 않았다. 이윽고 먼저 입을 연 사람은 트리스였다. “사과라도 하길 원하는 거 같군.” 그의 말을 듣고 보니 그런 거 같았다. 트리스와 새로운 관계. 그 관계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엠블린이 담담히 입을 열었다. “네.” 트리스가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었다. 엠블린은 그것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동안 트리스와 제대로 대면하고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가 어떤 모습과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다. “늦어서 미안하오.” 투박한 그의 말에 저절로 눈이 커졌다. “다음에는 늦지 않겠소.”

連載情報

配信言語
Mr.Blue
Mr.Blue2021/09/17
  • 現在の作品레드 레인(Red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