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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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을 한 남자의 결혼식. 배신을 한 여자의 결혼식에서 만난 남자와 여자. 자영과 정훈의 만남은 그러했다. 하룻밤을 보낸 낯선 여자와 남자의 인연. 여자는 남자의 새로운 상사였고 남자는 화려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승진을 꿈꾸지 않는 평이한 샐러리맨. 하지만 그에게서는 위험한 향기가 났지만 자영은 승부수를 던지고 싶었다. "당신이라는 여자 너무 예쁘다는 걸 알아요?"
"글쎄요. 그런 말 옛 연인에게 해 주었다면 절 만나지 못했을 것 같은데요.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전혀 거리낌 없이 말하고 있는 그의 눈에서 잠시였지만 그의 따뜻함을 느꼈다. 비록 주위는 어두웠지만 자신을 걱정하는 듯한 눈빛이 역력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