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를 수렁에서 건져준 건 에반도 누구도 아니었어. 당신이야.”
어린 나이에 양부모의 죽음을 목격했던 아이린.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야만 했던 그녀는 세빌에서 스나이퍼가 된다. 작전 중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해준 것은 코드명 블랙, 에반.
그리고 로이라 엘레노크와 게일, 두 사람의 남은 이야기.
“당신을 고용할게.”
“뭐?”
“얼마면 돼?”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다. 린의 동생, 이 당돌한 아가씨는 지금 자신을 고용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미리 말하지만 난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