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7D 환경이 실현 된, 2040년의 대한제국. 진한 연애를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몰라, 진짜 억울해. 고작 밥 몇 번 먹었다고 2012년의 세계로 강제 송출되어 팜므파탈이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사내를 유혹하여 그 남자의 인생을 말아먹으라고? 그렇게 강제 로그인을 당하게 된 여자가 있다. 그의 나이 18살이 되던 해부터 시작 된 안으로 썩어들어가는 자신의 열병을 종식하기 위해,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 사람을 자신의 황태자비로 세우기 위해. 몰래 찍은 그 사람의 사진 한 장을 품에 안고, 그 사람을 똑바로 보며, 그렇게 접속한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2012년의 대한민국. 고등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수능 날, 잠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한 남자가 있다. 드르렁드르렁 코까지 골면서. 뒷머리가 찌릿해서 눈을 뜨니. 뭐지 이 여자? 왜 이렇게 예뻐? 심지어 예쁜데 섹시해, 가지고 싶게. 왜 자꾸 날 홀려? “너 가지고 싶어, 미치게. 예쁘고 야한데, 향기롭기까지 해서. 그러니까 그냥 네가 예쁘고 향기로워서 가지고 싶은 거야.” 생애 처음으로 패배를 앞둔 한 여자가 있다. 하긴 잠으로 자기 인생을 말아먹든 비벼먹든 내 상관할 바 아니야. 근데 이 인간이 내 인생을 말아먹으려고 하네? 어라? 심지어 빛이 나. 가만, 내가 왜 이래? 남자라면 지긋지긋한데, 근데 이 남자 가지고 싶어. 가져야만 할 것 같아. 그러기 위해 내가 존재하는 것 같아. “나 가질래요? 나 가지고 싶다면서요? 그럼 가져요.” #베이글인 그녀에게서 도화향기가 난다 #예쁘기만 해? 야하기도 더럽게 야해서 가지고 싶은 #그 와중에 팜므파탈 #그럼, 머리가 텅텅이고 유혹에 약한 나더러 어쩌라고, 보나마나 게임 오버 #가상현실이 때로는 현실이 되기도 [미리보기] ‘내가 차기 황제의 아내가 된다고? 이렇게 황당하게? 이게 말이 돼?’ “타요, 얼굴도 볼 겸, 교육원에 데려다 주러 온 거니까.” “왜요?” “네?” “말했잖아요, 우린…….” “일면식도 없죠. 하지만 사랑은 했죠. 그리고 사랑에 빠진 거 같지 않아요? 난 그런 것 같은데.” “그건…….” ‘현실의 키스도 가상의 키스와 감촉이 같을까? 그렇다면…….’ “그리고 아직 느끼고 있잖아요.” “네, 무슨?” “이거.” 느닷없이 몸이 돌려지더니 세단에 등이 닿았다. 이어 그의 입술이 내려왔다. 한쪽 손은 여전히 깍지를 낀 채였다. 황자가 거침없이 침범하는 동안에도 내내. “나쁜 거 알아요.” “…….” “하지만 당신 눈이 명령했어요. 키스하라고.” “내 눈이…….” 입술이 떨어지자, 우희는 그저 멍하니 눈만 깜빡였다. “네. 혹시 곡해한 거라면 때려요, 나. 얼마든지.” “곡해…….” 곡해가 아니다. 완벽했다. 어찌나 설레던지. 어쩜 그렇게 가상의 현실과 꼭 같은지. 그녀는 저도 모르게 그의 넥타이를 잡았고, 끌어당겼다. 다시 확인해봐야만 했다. 정말 가상의 현실인지 아닌지, 아니, 그때와 꼭 같은 느낌인지.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입술을 밀어붙인 그를 향해 이번에는 우희가 침범했다. 여전히 한쪽 손은 깍지를 낀 채로. 작가소개 이나미 로맨스가 전부고 망상이 직업인 은둔녀 캠퍼스 연애커플 외 다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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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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