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즐거움을 더하는 주인공들의 출신과 무공! 품격과 재미를 갖춘 무협의 등장 「질주장가」! 중원과 전혀 다른 상식이 통용되는 곳에서 온 다섯 부상배(등짐장수). 그들이 이제 무림에 정착하려 하니 그 누가 막을 것인가. “장삼이사. 열 명의 중원인들 중에 장씨가 셋이면 이씨가 넷이라 했죠. 머릿수 많기로 따지면 이씨가 낫지.” “안 돼. 왕성이잖아.” “무엄하다 그거요?” “그게 아니라…….” “그럼, 네놈은! 팔도강산을 양반네들의 천지로 만들고 우리들을 여기 이역만리 타향 땅에 떠돌게 만든 그 빌어먹을 성씨로 불리고 싶으냐! 어?” 첫째의 호통에 셋째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둘째의 말을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럼 남는 건 장씨밖에 없잖아?” 산동장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