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사장님.” “대화는 나중에. 지금은…….” 말끝을 흐린 그가 갑자기 다가왔고 입술이 뜨겁게 삼켜졌다. 입술이 닿는 순간 속절없이 그에게 끌려갔다. 너무도 익숙한 체취, 감촉. 지난밤 거친 키스와는 달랐다. 그녀를 원하는 간절함과 뜨거움이 심장까지 스며들었다. 반항의 의지가 빠르게 사라졌다. 문주는 입 안 깊숙이 파고드는 혀를 거부하지 않았다. 그의 입술이 닿는 순간 더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오로지 주형만 느껴졌다. 키스는 점점 더 뜨겁고 강렬해졌다. 차갑게 식은 피부가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의 커다란 손이 젖은 옷 속을 파고들었다. 겉옷을 젖히고 셔츠를 끌어 올려 가슴을 꽉 움켜잡았다. “읏.” 문주는 짜릿한 전율에 고개를 뒤로 한껏 젖히며 신음했다. 아, 이게 아닌데, 이래서는 안 되는데. 미약하게나마 남아 있던 이성이 그녀를 일깨웠다. “으으, 그, 그만……. 읍.” 그녀가 반항할수록 키스는 더 깊어지고……. 드림 그룹 부사장, 주형. 단호한 성격의 워커홀릭인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여자, 문주. 비밀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을 속삭였지만 어느 날 문주는 갑자기 회사까지 그만두고 사라져버리는데……. 문주의 행방을 찾으며 주형은 자신의 마음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겨우 찾아낸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상처를 안고 있던 문주는 주형의 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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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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