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학병원 간호사인 최 유림. 그녀는 3년 전부터 외과의 강 태진을 남 몰래 짝사랑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소심한 그녀는 한 번도 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 본 적이 없었다.
여자에게 무심한 그를 멀리서 바라보며 애를 태우던 어느 날, 갑자기 제게 다가온 태진의 유혹을 유림은 거부할 수가 없었다. 설사 그것이 그의 진심이 아니고, 단지 이용하는 것이라고 해도.
강 태진은 유림에게 그런 남자였다. 사랑받지 못한다고 해도 그의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영혼까지도 아낌없이 바칠 수 있는 존재. 그런 그가 자신을 원한다는데 망설일 게 뭐가 있겠는가?
설사 그가 제 욕망을 해소하기 위한 도구로 저를 골랐다고 해도 유림은 태진의 요구를 거부할 수가 없었다. 유림은 기꺼이 그가 내민 손을 붙잡았다.
***
“최 선생도 나랑 같은 생각이면 오늘 밤 나랑 같이 있어요.”
유림의 얼굴이 붉어졌다. 이미 이렇게 될 걸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가 노골적으로 욕망을 드러내자 심장이 조여들었다.
“이쪽으로 와요.”
그에게 명령을 받는 것에 너무도 익숙한 유림이었다. 그녀는 어느덧 태진이 시키는 대로 그를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서고 있었다.
그의 팔에 결박당한 채 입술을 빨리자 순식간에 의식이 아스라이 멀어져갔다. 두 개의 혀가 비벼질 때마다 아랫배가 조여들었다.
“흐읏!”
태진의 손가락으로 유두를 간질이자 달콤한 쾌락이 아랫배를 휘젓고 지나갔다. 풍성한 유실 한 가운데 자리 잡은 핑크빛 유두가 태진의 입술 사이로 빨려 들어가자 하반신 전체에 짜릿한 열기가 번져나갔다.
화끈거리는 아랫도리가 태진의 다리에 맞비벼질 때마다 엉덩이가 저절로 비틀렸다. 태진의 시선이 제 다리 사이에 쏟아지자 허벅지 사이가 점점 더 축축해졌다.
“하아아....”
태진이 그런 그녀를 빤히 내려다보며 손가락으로 갈라진 틈을 살살 어루만지자 유림이 앓는 소리를 냈다.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음핵을 살살 어루만지자 유림의 상체가 튕겨져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