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계획도 없이 장기 여행을 떠나온 것부터가 문제였을까.
은수는 제 눈앞에 놓인 현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보험 처리도 되지 않는 차로
3천만 원짜리 자전거를 깔아뭉개다니.
“죄송합니다. 보상, 해 드릴게요.”
다 쓰러져 가는 허름한 외관의 창고.
그곳에 살고 있는 산적 같은 외모의 남자.
그의 무심한 듯 살벌한 눈빛에
차오르던 오기도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가 이상한 제안을 해 오기 전까지는……!
“가사 도우미요?”
“여긴 교통편도 불편하고 외진 곳에 속해서
웃돈을 준다고 와서 일하겠다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리고 내가 굳이 웃돈을 주면서까지 사람 쓸 이유도 없고.
저지른 사람이 적당히 도와주면 말이지.”
우울한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택했던 여행지.
그곳에서 조우하게 된 이상한 남자.
한여름 밤의 꿈처럼 찾아온 인연은 그녀의 인생을 뒤흔들게 되는데……!
감성을 자극하는 작가 윤재인의 컬러 시리즈 제1편, <화이트_스며들다>!
[작품 공지]
※본 작품은 <윤재인의 컬러 시리즈 1 White_스며들다>에서 으로 작품명이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