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 수 없는 첫사랑. 짓밟고서라도 가져야만 하는 유일한 사랑! 그녀가 제 사촌과 약혼을 한다. 더는 망설이지 않는다. “이제 완전히 가질 거다.” 이렇게 뜨겁게 원한다. 이연후는 철저히 유태신의 여자다. 내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그, 유태신 사촌과 약혼하는 나를 갖겠다고 한다. 그는 왜 이제 와서 내 마음을 흔드는 걸까. “오빠가 나한테 이러는 거 옳지 않아. 하지 말아요…….” 하지만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이 남자를 지독하게 원한다는 것을. 내 몸이 이렇게 미친 듯이 당신을 원한다는 것을. -그녀, 이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