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흑막의 승리로 끝나는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인간이 아닌 흑막과 계약한 뒤 힘을 흡수당해 죽는 정령으로. 그런 그에게 강제 소환되어 이제 꼼짝없이 죽는구나 싶었는데···. 왜 날 부른 흑막은 10살도 채 안 돼 보이지···?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그를 동정했다. 결국 그와 계약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너 이 갈이 다 했어? 송곳니 있어? 여기를 이로 콱하고 물면 돼.” “하지만··· 그러면··· 그러면 닉스가 아파요···.”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게 10살의 흑막은 천사 그 자체였다. 함께 살면서 정이 쌓여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아이가 원하던 영생을 주려 잠깐 정령계에 갔다 왔을 뿐인데 10년의 세월이 흘러있었다. “속옷이 축축해졌네요. 원래 이렇게 잘 새는 편이에요? 아니면 10년 사이에 변한 건가?” “아니, 아니야··· 하지 마···.” 내 천사 같던 아이는 어디로 간 거지···?

Serialization Info

Service languages
Mr.Blue
Mr.Blue03/24/2020
  • Current기껏키워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