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서윤은 미처 종료하지 못한 화상 회의 창 안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홍콩지부 펀드 운영 팀장 재진의 모습을 발견한다.<br>실수라고 얼버무리기도 전, 재진의 예상하지 못한 대답이 돌아온다.<br><br>“죄송하면 나도 좀 봅시다.”<br>“뭐, 뭘요?”<br>“뭐겠어요. 너 벗은 거요.”<br><br>온라인에서만 만난다는 사실이 소심하던 서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두 사람은 그렇게 과감하고 아찔한 화상 회의를 이어나간다.<br>진정한 캐주얼 섹스랄까. 물론, 성병이나 임신도 걱정할 필요 없다. 서로 음담패설을 주고받으며 손으로 해결하면 끝이니까. 이보다 더 완벽한 사내 섹스 파트너 사이는 없을 테다.<br>재택근무가 길어질수록 일탈의 수위는 높아지고 그렇게 아슬아슬, 야릇한 화상 회의를 즐기던 와중……!<br><br>“다음 주에 잠깐 한국 들어갑니다. 자가 격리 끝나자마자 주말에 같이 보냅시다. 제대로.”<br>“네? 한국에요? 왜?”<br><br>직접 만날 일은 전혀 없다고 생각했던 해외 지부 상사가 한국으로 온다니!<br>서윤은 부끄러움과 함께 사내 연애는 결코 안 된다며 재진을 피해 다닌다.<br>하지만 재진은 계속 저돌적으로 서윤에게 다가오며 어필하고.<br>서윤은 그가 어차피 홍콩으로 돌아갈 사람이란 생각에 자꾸만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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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10/06/2021
  • Current재택근무를 하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