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두아트 강을 기점으로 인종과 문화가 나뉘었던 거대한 세크메트 대륙. 동대륙에 자리 잡았던 헬리시움 제국이 강을 넘어 예선을 정벌한 뒤로는 동서양 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대 마법시대를 지나 초력시대를 맞이해, 초력을 통해 이능력자가 활약하는 다양한 문명과 사상의 한복판에서 시대를 뒤집는 가장 강렬한 혁명이 일어난다! 한 대 맞으면 더 세게 때린다! 세상에 불만 많고 제국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숙녀와는 저만치 떨어진 후작 영애 보니. 어쩌다 하룻밤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가 수도로 돌아왔다! 그것도 몸 좋고, 잘생기고, 사업수완도 좋은 어엿한 남자가 되어서. 그를 떠올려 보면 밤일도 꽤 좋았지만(!), 보니는 모종의 이유로 그와 얽히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세상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던가. 어느 날, 초력을 연구하던 보니의 평범한 삶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끼어들기 시작했다. “라베네 양이 재녀가 되어 줬으면 좋겠어. 내 수하를 기사로 삼아서 말야.” 궁에서 두문불출했던 황태자비가 은밀히 찾아오더니, 자신의 수하를 호위 기사로 삼으라고 하신다. 하필 그 수하가 일 년간 본체만체했던 소꿉친구인데…. 맡은 일이나 잘할 것이지 그가 자꾸 묘하게 접근한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방식으로. 근데, 거기서만 끝났으면 얼마나 좋아? 세상에 속아왔던 아름다운 오페나, 시은 더 큰 권력을 원하는 재무부의 라이징 스타, 리베 이 시대의 뜨거운 승부사 총명한 황태자비, 단목영령 제국을 받치고 있는 두 대공 가문 사이의 끈적한 정치 싸움. 그리고…. “여자가 단두대에 오를 권리가 있다면 가주에 오를 권리도 있다.” 제국의 공서양속을 무너뜨리는 주범, 반동 단체 프레제까지. 이 모두와 얽힌 평범한(?) 귀족 영애 보니는 예전 같은 평온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낭만을 선사하는 남자와 현실을 보는 여자가 합일점을 찾아가는 달달 로맨스는 덤! 조금은 드세고, 조금은 막돼먹은 여자들이 세상을 향해 코르셋을 벗어 던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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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10/04/2018
  • Current햇빛의 궁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