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둔 여대생 찬송.
사랑하는 연인 석우에게 받은 프로포즈로 인한 기쁨은 잠시였다.
회사를 살리기 위하여 그녀를 정략결혼으로 내모는 아버지.
결혼 상대자 강민은 냉혹하고 이성적인 기업가였다.
“그래도 내가 끝까지 이 결혼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할 거죠?”
“계약을 위반한 회사가 막대한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어.
안 그래도 자금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이 사장이 위약금을 낼 수 있을까?”
마음을 닫아 버린 찬송. 살갑지 못하고 서툰 강민.
결혼한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는 전 연인 석우.
그들의 관계는 시작부터 삐걱거리는데…….
철저히 이익과 손실로 계산된 정략결혼(政略結婚).
하지만, 그들의 감정은 계산속 없이 흐르고……!
계약에는 없던 사랑이라는 감정. 그들은 여느 부부처럼 서로를 마주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