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일까지 1권 무료 ]
"혼아야, 듣고 있느냐?
너만은... 너만은 세상의 더러운 풍파에 휘말리지 말고,
있는 듯... 없는 듯... 그저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렴.”
죽어가는 부친의 품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북리혼.
그러나 그는 결코 평범할 수 없는 숙명을 지니고 태어났다.
〈노부가 이게 웬일인가 하고 눈을 씻고 보니 진짜 날개 달린 이무기가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포효를 하는 거야.
난 당장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노부가 냅다 도망치면서 생각해 보니 내가 잡아먹은 게 그놈의 새끼더라고.〉
북리혼이 불타오르는 소림의 장경각에서 주워 온 세심록!
그 세심록은 파란만장한 무림의 앞날을 예고하는 예언서였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니리라!”
북리혼의 한마디는 천지가 뒤바뀌는 대격동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