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어났어요?」 아침에 눈을 뜨니 낯선 남자가 같은 침대에?! 게다가 거의 알몸인 상태로…!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지?! 며칠 전,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남자 친구에게 "넌 내가 없어도 괜찮지?"라는 말을 듣고 실연당한 아키는 그 상처받은 마음을 필사적으로 숨기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우연한 계기로 만난 20살의 셰프 '소소구'에겐 왠지 모르게 자신의 약한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는데…. 게다가 소소구는 아키에게 호감이 있는 듯하다. 여성 경험 없는 소소구에게 아키는 "나랑 자 보고 싶은 충동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거야" 라고 그를 도발하지만, 그는 "한번 자 보고 제 착각이 아니었다면 책임질 테니 각오하세요."라며 갑자기 키스를 한다!! 그대로 둘은 침대 위에 쓰러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