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너, 나랑 연애해봤어? 왜 안 해도 안다는 식으로 말해?” “너도 연애해봐서 알잖아, 별거 없는 거.” “그 별거 아닌 것들 너랑 하고 싶어서 미치겠으면?” 서로의 노력 없이 지속되는 사랑이란 없다. 공평하게 반을 나누어 이루어질 수 없을지언정, 어느 곳에서든, 균형은 필요한 법이다. 서로 익숙해진 연애에서 그것이 충족되어지지 않았을 때, 억겁의 세월을 맞물려가리라 장담했던 관계도 어김없이 바스러진다. 남녀관계라는 것이 그랬다. 연애의 끝, 사랑의 공허함을 깨달았을 때에, 제게 가장 소중했던 이가 불쑥 다가와 마음의 문을 두드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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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09/17/2015
  • Current너나들이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