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lue03/20/2020
Synopsis
뇌우가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던 밤, 그녀는 이미 표적이 되어 있었다.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서 6개월을 헤매던 이선은 우연히 한 남자를 발견하고 추적을 시작했는데...
저 남자는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아니라면 뭘까? 그는 대체 뭐지?
남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재색 눈동자였다.
인간성이 다 타버리고, 남은 게 육신의 재뿐인 것 같은 완벽한 회색 눈동자.
위험해. 위험해. 본능이 경고했으나, 시야가 어지러워지면서 정신이 멍해지고 몸의 감각까지 혼미하게 일그러졌다.
이선은 바짝 긴장한 채 입을 열었다.
“당신은, 이름이?”
“블루트.”
남자가 대답했다.
억양이 독특해서인지 묘하게 고대어처럼 들렸다. 남자가 풀 네임을 다시 말했다.
“야락 블루트.”
Serialization Info
Web No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