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케이블방송국의 계약직 리포터 고미슬.
사내에서는 ‘미스리’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온갖 궂은일도 마다않는 그녀는,
한국 최대 뉴스센터의 보도국 기자를 거쳐 아나운서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성공을 위해 특종을 쫓으며 고군분투하지만 어쩐 일인지 항상 엉뚱하게 꼬이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기억상실증에 걸린 ‘하늘’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그와 관련해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술술 잘 풀리기만 하고 연일 특종을 터트린다.
한편 하늘의 잃어버린 기억을 추적하던 미슬은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에 빠지고 그의 12년 전 기억이 존재하는 곳으로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는 기억을 되찾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그녀는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길을 용기 있게 걸어 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그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