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이 여행이 즐겁지만은 않다는 걸 알잖아요.”
케일라는 매트 리드와 집안 문제 때문에 달갑지 않은 그와의 두 번째 만남을 가져야만 했다.
다시 그를 만난다는 건 그녀가 결코 원하지 않는 일이었지만… 케일라는 할머니를 위해서 그녀가 있는 바하마까지 매트와 동행하게 되고, 매트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그의 아버지 필립과 루스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데 동의하는데…. 하지만 만약 필립이 루스의 돈을 노리는 거라면 어쩐다지?
매트가 케일라에게 대하는 태도는 십 년 전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냉랭했다. 그러나 난처하게도 루스, 필립을 비롯한 모든 사람은 케일라 그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상대가 바로 매트라고 야단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