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애인이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답니다. 그것도 제 직장에서요. 정말 운도 없죠? 이러려고 죽을 만큼 사랑하고 뜨겁게 연애한 건 아닌데. 허무하고 속도 좀 상해서 훌쩍 여행을 떠났어요. 그러던 중 무미건조해 보이는 남자를 한 명 만났죠. 외모, 학벌, 재력까지 다 갖췄으면서도 10년 넘게 마음에 둔 여자에게 청혼했다가 단박에 거절당했다는 고선재 씨, 바로 그쪽 말이에요. 당신이나 나나, 딱 한 번 사랑에 실패했을 뿐인데 버림받아 외롭다고 광고하는 건 이제 그만 하죠? 왜냐하면 방금 당신이 꺼낸 그 말에 꽤 호기심이 생겨 버렸거든요. “이수영 씨, 고독한 사람끼리 편하게 연애나 해 봅시다.” “그래요. 까짓것 뭐, 우리라고 못할 것도 없죠.” 실연의 상처는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하는 법! 적당히 매너 지키고 아무도 아프지 않을 수 있다면 당신이랑 가볍게 연애하는 거, 그거 한번 해 볼래요.

Serialization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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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01/07/2013
  • Current일편단심이거나 임시방편이거나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