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하나, 7년간의 사랑에 종지부를 찍은 날.
이서선의 인생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헤어지자고 해 줘서 고마워!”
7년 동안 한 남자만 바라봤다.
첫 남자였고 모든 순정을 다 바쳤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그저 괜찮은 섹스 파트너였다는 평가와 잔인한 이별뿐.
사랑이 떠나고 남은 자리엔 그의 새로운 연인이 건네 준 통장과 퇴직금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서른하나, 이서선의 인생은 이제부터다.
최고급 룸살롱, Till의 사장이라는 이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