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세상 무서울 것이 없던 야수, 상처뿐인 장미를 움켜쥐려 하다. ‘서현우’는 오로지 주먹 하나로, 깡 하나로 맘대로 살아온 인간이다. 세상 굴러가는 대로 그냥 몸 맡기고 살다보니 그럭저럭 괜찮은 아내도 생겼지만 인생은 여전히 보잘 것 없어 보인다. 우연히 만나게 된 ‘진서하’라는 절색의 미모를 가진 여자가 건넨 작은 쪽지 하나. 죄수복에 수갑을 찬 손으로 그의 주머니에 넣은 그 쪽지 하나가 남녀의 인생을 뒤흔든다. 진서하는 어릴 적 아비를 잃고 그녀만큼이나 아름다웠던 엄마에게만 기대어 살아오다가 양아버지라 믿었던 ‘천길주’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성노리개로 이용되면서 남자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해 있지만 서현우를 만나게 된 이후로 그를 믿고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집요하게 그녀를 쫓는 천길주, 아니 그 짐승이 현우와 서하 앞에 나타나게 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과도 같은 그리움과 가슴 아픈 기다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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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03/19/2013
  • Current천사의 속삭임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