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의 마음을 사려는 마음은 없어. 내가 필요한 건, 당신의 몸이야.”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결혼을 강요당한 일본 최고 기업그룹의 오너 후지와라 타쿠미는 ‘형식적인 사랑하는 아내’로 단 한번 만났던 중소기업 사장의 딸 치하야 마리코를 선택한다.
그녀의 약점을 찾아내 이를 미끼로 약혼한 타쿠미이지만, 마리코의 부드럽지만 강인한 모습에 점점 매료되어간다.
그리고 마리코도 차가운 가면 밑에 숨어 있는 타쿠미의 상냥한 진심을 알게 되는데…….
하지만 가슴 깊이 새겨진 상처와 비밀을 짊어진 두 사람 앞에는 너무도 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랑을 모르는 남자’ 타쿠미와 ‘사랑을 져버린 여자’ 마리코는, 서로에게 계약한 2년 동안 평생치의 사랑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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