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전도연. 유명 여배우와 동명(同名)인데다 엄청난 인기 때문인지 저절로 이름이 뇌리에 남았다. 그는 당당하고 뻔뻔했으며, 골격이 다부졌음에도 얼굴만은 정말 예뻤다. 얼어붙은 듯 무표정한 얼굴이 한번 미소를 지으면 혀가 아리도록 달콤했다. 그랬기에 사람들은 그를 두고 나르시스의 실존이라 입을 모았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열일곱의 매화는 그와 가까이 지내고픈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또 어쩐 일인지, 열아홉의 매화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다. 되짚지 못할 이 오랜 사랑은 서른이 넘어서도 끝나지 않았다. 이 징글징글한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고자 매화는 성큼 유혹의 덫에 올라서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것은 톡, 쏘지만 한없이 달달한 꽃별 전쟁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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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03/16/2015
  • Current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꽃이 된다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