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히트 제조기, 실력파 가수이자 프로듀서 현호
가수 하루나의 목소리에 이끌린 현호는
그녀와 음악 작업을 하지만,
하루나의 노래 실력은 실망스럽기만 하고,
기분 전환 겸 옥상에 올라간 현호는 그곳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목소리의 주인공, 그림자 가수 하승아를 만나는데……
“이름이 뭐지?”
“…하승아요.”
“그래, 이 목소리지. 내가 착각할 리가 없지.”
“작업 거는 거야.”
“작업이라니….”
“곡 작업 말고, 너한테 작업 걸고 있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