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부부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 6년 이라는 시간동안 서류상 부부라는 이름뿐이었던 두 사람이 같은 병원에서 지내면서 진짜 부부가 되는 이야기. 장도영: 흉부외과 4년 차.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강요하는 할아버지의 제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여학생과 결혼이라는 걸 하고 만다. 하지만 그는 부부라는 이름의 그녀를 마냥 외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바른: 세한 병원 인턴. 서류상 6년 째 장도영의 와이프다. 하지만 일 년에 어쩌다 한두번 봤던 그를 인턴을 하면서 계속 만나게 되는 운명에 놓인 여자. 그저 남보다 가까운, 가족보다 먼 그런 존재였던 그가 점점 가까운 사람으로 느껴진다. -본문 중에서- “그럼, 선생님은 어떻게 그렇게 바른이에 대해 잘 아십니까? 혹시 바른이 하고 친척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상민의 질문에 잠시 시간을 끌던 그가 얼굴에 살짝 비웃음을 담고 대답했다. “친척? 음.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지. 내가 바로…….” “잠깐만요.” “남편이거든.” 바른이 서둘러 도영의 말을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그는 말을 뱉고 말았다. “……그게……정말입니까?” 상민은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상민아?” 바른이 그에게 다가가려고 하자 도영이 그녀의 손을 잡고 끌었다. 바른은 굳어 있는 상민을 보았지만 도영은 그녀를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 손에 힘을 더 주었다.

Serialization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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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11/0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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