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너를 만났던 열일곱의 여름이 시작이었다. 너를 사랑했던 열여덟의 가을이 지나고 네가 떠난 열아홉의 겨울은 아직도 끝나지 않는다. “나도 알아요, 나 미친놈 같은 거.” “기억이 상대적인 건 비극이야. 상처가 너무 일방적이거든.” 평범해서 더 눈부셨던 그날로 기꺼이 돌아가고 싶은 남자, 차문재. 비록 깨어야 할 꿈일지라도 일상이 평화롭길 원하는 여자, 고용주. “너는 나한테 뛰어올 거야.” 모두가 떠난 자리에 여전히 남아 있는 너를, 사람에게 상처 주지 못하는 너를, 그래서 따듯했던 너를 나는 되돌리고 싶다. “이제 그 마음은 없어, 문재야.” 여전히 빛나는 너는, 나의 일상을 흔드는 너는, 아무것도 아닌 날조차 ‘기억’으로 만든다. 너로 인해 두근거렸던 모든 날들처럼 평범한 오늘, 보통의 하루, 그런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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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05/10/2018
  • Current그런 날에 [단행본]
  • 그런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