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회사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졸지에 돈에 팔려 정략결혼을 하게 된 효인.
가뜩이나 떠밀려 나온 선 자리도 달갑지 않은데
맞선 상대는, 그야말로 개새끼였다.
우아한 외모와 달리 상스러운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그에게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 그녀는 최선을 다했지만….
“벌써 달아오르면 곤란해요.”
“전 아직 결혼하겠다는 말씀 드린 적 없는데요?”
“나왔으면 게임 끝이지 않나요?”
“시간 낭비하게 하지 말아요. 한 달 뒵니다.”
선본 지 5분 만에 확정된 결혼,
그 대가로 받은 20억.
이 결혼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저 개새끼에게 물어뜯기지 않으려면.
* ‘밤, 밤의 여신, 성적 관계’를 의미하는 <녹스(NOX)>는 신영미디어의 19금 로맨스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