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저와 계약결혼 해보지 않겠습니까?”
오, 계약결혼! 나 이거 읽었어. 어릴때부터 읽어왔던 할리퀸로맨스 재탕스토리에 나온 내용이잖아? 오오, 감격스러워라. 거지같은 내 인생에도 이런 로맨스소설같은 기적이 생기다니! 드디어 나에게도 로맨스여주인공이 될 기회가...라고 할줄 알았냐? 웃기시네! 현실에서 그런일이 어디있어? 엄청 진부하네. 지금 할리퀸 탐독 13년차 앞에서 주름잡니? 아저씨, 설마 할리퀸 읽어요?
by 오정실
“천사를 잡아라, 사랑하는 손자야.”
빌어먹을, 천사는 무슨놈의 천사야! 이놈의 노인네가 망녕이 들었나, 왜 툭하면 열심히 혼자 힘으로 회사꾸리고 잘살고 있는 손자를 갈구냐고! 어째서 자기가 집어준 여자와 결혼을 하지않으면 회사지분을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하는 건데? 그러고도 당신이 친할아버지야?
그러고 카드빛 500만원땜에 신용불량딱지 다신 오정실씨! 당신이랑 나이차가 무슨 띠동갑이라도 된답니까? 왜 말끝마다 아저씨라고 부릅니까? 난 변태가 아니고 번듯하게 자기사업잘하고 있는 괜찮은 놈이거든요?
by 강민석
재벌2세나오는 뻔하디뻔한 신데렐라스토리가 질렸다고? 그렇다면 2세가 아닌 3세다! 왜 로맨스 남자주인공은 매번 키가 180cm가 넘는 모델급외모냐고? 그렇다면 1cm 모자른 179cm에 미남이 아닌 훈남이다!
추억의 할리퀸의 매카인 계약결혼스토리를 사골국물마냥 우려먹은 뻔하디뻔한 신데렐라스토리. 복고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은 오정실양과 강민석군이 펼치는 추억의 고전스토리속으로 고고!
태류의 로맨스 장편소설 『할리퀸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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