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단 한 사람을 위한 그녀의 마지막 공연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걸그룹의 멤버였지만 지금은 삼류 클럽의 무대에 서며 근근이 살아가는 록산느. 어느 날 그녀는 갑자기 찾아온 집주인 티터스로부터 불법 입주자라며 비난받고 순식간에 거리로 내쫓기고 만다. 겨우 싸구려 호스텔을 찾아 얼마 되지 않는 짐을 풀고 정신을 잃고 쓰러진 그녀.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정신을 차린 록산느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매몰차게 그녀를 집에서 쫒아낸 티터스가 눈앞에서 간호를 해 주고 있었기 때문인데…! 당신을 데리고 온 건 단지 책임감 때문이오! ▶ 책 속에서 “내가 지금 뭘 입고 있는 거죠?” 록산느는 경악하며 물었다. “뭐처럼 보이오?” “내가 실크 잠옷을 입고 여기 온 건 아닐 거 아니에요! 난 실크 잠옷 같은 건 갖고 있지도 않아요! 누구 거예요?” “이젠 당신 거요. 지나갈 때마다 당신이 벗은 걸 보느니 옷을 하나 사 주는 편이 더 나았지.” “당신 말은… 당신이 내 옷을 벗기고 이걸 입혔다고요?” 록산느의 심장이 천둥 같은 소리를 내며 쿵쿵 뛰었다. “간호사를 고용했소. 난 아픈 여자를 집으로 끌고 와서 사악한 짓을 할 정도로 궁하진 않거든.” 티터스는 록산느를 힐끗 보고서 덧붙였다. “게다가 당신은 별로 내 타입도 아니고 말이지.”

Serialization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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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07/01/2016
  • Current나만의 마릴린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