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주서린: 물리치료사. 결혼이라는 게 이렇게 참는 건만이 능사가 아님을 왜 그때는 몰랐을까? 이 사람만 있으면 시어머니의 구박도 그와 헤어져 있는 이 현실도 모두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혼하고 말았다. 이미 전남편이 되어버린 은우 는 이혼하자는 그녀의 말에 너무나 쉽게 그러자고 했다. 그 이후 그녀에게는 더 이상의 남자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녀의 과거까지 알고 있는 한 남자가 그녀의 인생에 다가왔다. 이 남자를 자신의 인생에 들여놓아야 하나 고민하던 그 찰나 그녀를 쉽게 보내줬던 전남편이 다시 그녀를 찾아왔다. 서은우: 사진작가 아내가 그와의 결혼을 버거워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만이 그와 서린이 결혼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자신의 노력을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서린이 이혼을 하자고 했다. 자신도 더 이상은 이 낡은 끈을 잡고 있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녀가 떠나간 후 자신만이 이 결혼을 참고 있었던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후회가 된다. 다시 그녀가 그의 곁으로 돌아오게 만들 생각이다. 류준열: 통증 클리닉 의사 처음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런데 그녀가 점점 괴로워하고 힘들어한다. 어떻게 보듬어 줄까? 이렇게 친구의 탈을 언제까지 쓰고 바라보기만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예기치 않게 그녀가 이혼을 하고 다시 세상 밖으로 홀로 나왔다.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그는 굳게 믿었다. 다시는 전남편이라는 작자에게 그녀를 보내지 않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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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07/04/2016
  • Current민트 그 끝맛은?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