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이채원.”
이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이유를 찾던 일은 이제 그만둘 것이다.
전속력으로 달리는 차처럼 그녀에게 돌진해 볼 생각이었다.
달리다가 상처 입는다 해도 이미 멈출 수는 없었다.
이미 시작된 감정은 브레이크도 듣지 않는다.
그렇기에 전속력으로, 온 힘을 다해 달려볼 것이다.
-건휘
‘나도…… 사랑해요.’
그의 얼굴을 보며 감정을 고백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자신이 없었다. 최건휘! 그는 최원석 회장의 아들이었다.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목장…….
더는 알아내지 못한 묻힌 진실 앞에 허락되지 못할 관계였다!
-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