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전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한 여자 나라에서 쫓겨나 15년간 사막을 떠돈 알사바의 떠돌이 왕자 자파르. 긴 시간이 흘러 왕위 계승의 날이 다가오자 그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자파르는 사막에서 도적떼와 마주치고, 그들이 이웃 나라 왕의 약혼녀 크리스티나를 인질로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괜한 소동에 휩쓸리고 싶지 않았던 그는 무시하고 갈 길을 가려 하지만, 도적떼의 계략에 빠져 그녀를 맡게 되는데…. 이기기 위해서라면 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소! ▶ 책 속에서 “당신을 어떻게 믿죠?” 크리스티나가 물었다. “지금은 달리 도리가 없으니 믿으시오. 말에 오를 수 있소?” “말 타는 건 질색이에요.” 자파르는 긴 한숨을 내쉬고 크리스티나를 팔에 안아 억지로 말 등에 앉혔다. “안됐지만 당신의 몸값으로 큰돈을 치렀으니, 내 말에 따르도록 하시오.” “당신이… 그러니까 당신이 날 샀다고요?” “그것도 아주 만족스러운 값에.” “뭐라고요!” “치아 상태를 살펴보지도 않은 채 덥석 샀지. 그러니 내가 하자는 대로 따르시오.” “당신이 뭔데…. 아니, 도대체 당신 정체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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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10/21/2016
  • Current사막에 잠든 꽃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