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친구, 원수, 자석, 실과 바늘, 녀석의 껌 딱지. 우리를 부르는 무수한 이름들을 뒤로하고 훌쩍 떠난 그 녀석이 10년 만에 나타나 말한다. “난 지금 최한주에게 키스할 거야.” “……키스?” “키스. 친구와는 할 수 없는 거.” 뜨겁게 달아오른 숨을 내쉬듯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잊지 마.” 그렇게 내 인생 최고의 친구였던 그대가 살며시 내게 스며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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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10/21/2016
  • Current살며시 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