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상처받아도 괜찮다고 각오하는 것.
이직한 지, 2년째에 접어든 27살의 니노미야 카즈하. 오늘도 그녀의 주요 업무는 상사, 휴가 쇼이치의 커피를 ‘따뜻하고 달콤하게’ 타주는 것이다. 어느 날 과거의 연인 바리스타 사장과 재회하게 되지만, 지난날의 사랑은 그저 한 남자에게 이용당한 것임을 깨닫고, 현재 그녀를 꿈꾸게 해주는 상사를 향한 자신의 마음에 눈뜨게 된다. 상사의 오른팔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 순간부터 그와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데……. 상사와 함께 외근을 나가게 되고 교통편의 사고로 인해 한 호텔에 묵게 된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침대로 향한다. 하지만 상사는 서로의 마음이 더 깊어졌을 때 관계를 가지는 게 한층 기분 좋을 거라며 다정하게 그녀 곁에 잠든다. 하지만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해보니 상사는 본사로 승진 발령이 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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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3 by KADOKAWA CORPORATION,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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