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선택 앞에서 망설여야 했고
그 선택들이 모여서 지금의 내가 되었지만
그저 누구나처럼 가보지 않은 길을 꿈꾸어 보곤 합니다.
내가 있었던 환경 속에서 다른 선택들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다
뉴욕에서 혜진과 카일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렵고 버려지는 것이 두려워서
쓸모 있는 아이가 되려고, 필요한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며 살아온 혜진.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었던,
그래서 자신도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던 차가운 남자, 카일.
서투르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