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너랑 난 무슨 사이야?” ‘무슨 사이야?’ 현주의 말을 되새기며 고요하게 웃던 서윤이 혼자 답했다. “아무 것도 아닌 사이.” 결코 입으로 꺼내고 싶지 않던 말이었다. 이제 그만해야 할 거 같았다. 더 망가져 버리기 전에. 그런데 그가 붙잡는다. 그리고 말한다. 사랑한다고. “처음부터.” “…….” “넌 내게 사랑이었어, 서윤아.” -본문 중에서- 우리가 무슨 사이인지 확실하지 않았던 그땐, 너무 간절히 바랐다. 우리가 어떠한 사이가 되길. 이상하게도 지금은 하나로 정의하고 싶지 않아졌다. 그와 난 그냥 사랑하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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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07/10/2020
  • 무슨 사이
  • Current무슨 사이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