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종이책 출간작 <섹스 어필>의 19세 특별판이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거대규모의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세계적인 갑부이자,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은 매력을 가진 남자, 스티븐 E. 해밀턴.
그런 그가 새까만 머리를 한 동양 여자, 수연에게 은밀한 제안을 해온다.
“휴먼 사의 2배. 뭐 특별 보너스도 가끔 줄 수 있어.”
회계사 수입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가족이라는 늪에 빠져있던 수연.
그녀는 은밀하고도 위험한 유희의 공범자가 되기로 한다.
그런데 이 남자…….
사랑이란다.
누군가를 담을 가슴 따위는 남아 있지 않다던 그가, 사랑이란다.
“이러면 계약 위반이잖아요. 왜 그러는 거야, 도대체.”
거친 숨결로 온몸을 더듬으며 퍼붓던 키스,
함께 절정을 향해 움직이던 몸짓,
심장의 두근거림,
깊은 환희…….
“아무래도 안 되겠다, 차수연!
지금부터 너, 내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