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6개월만 같이 살자.” “나더러 지금 몸을 팔라고?” 가족에게 헌신하다 헌신짝처럼 버려진, 강단희. 10년 만에 부랑자 꼴로 나타나 1억 2천을 제시한 남자, 전우주. 그 시절, 고백했다 거절당한 충격으로 머리가 이상해졌나? “너, 내 취향 아니야.”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단 말이지. 마음 바뀌면 연락해.” 미친놈의 헛소리로 치부하려고 했다. 그러나 돌아갈 곳이 사라져 버린 지금, 단희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자정이 되면 ‘그 녀석’과 만나게 될 거야.” 귀신? 다중 인격? 유체 이탈? …빙의? 6개월간의 계약, 저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무한히 팽창하는 거대한 우주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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