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난무하는 회색도시.
그러나 너와 함께 하는 순간, 색을 입는다.
*
광활한 스카이라인.
노을이 그어진 창공.
어둠 속에 빛나는 빌딩들의 불빛 사이.
48번 지구.
범죄율이 높고 험악한 지역.
그 골목 한 켠에 위치한 태환의 작은 우동 가게에 한 손님이 찾아온다.
영업이 끝난 시간이지만
지처보이는 손님을 쫓아낼 수 없었던 태환은,
손님에게 물 한잔과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을 내어준다.
여자는 다음에 돈을 가지고 오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자리에서 일어나다 갑자기 쓰러지는데…….
비밀을 숨긴 미스터리한 우동집 주인, 유태환.
그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자.
그리고 발생하는 살인 사건.
근 미래 N도시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우정, 죄악과 정의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