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열흘간, 너를 짓밟을 거야. 새하얀 눈길 위에 발자국 내듯, 죄책감 없이. 그래도 도망가지 않고 열흘을 버텨 낸다면… 네 아버지 빚, 모두 다 해결해 줄게. 그럼 넌 자유야.” 십 년 전, 끔찍하게 떠나 버린 여자와의 열흘의 거래. 한때 뜨겁게 불탔던 우리는 악연이 되어 다시 만났다. “만족할 때까지, 얼마든지 가지고 놀아.” 상처받기를 바랐다. 부서지기를 바랐다. 하지만……. “궁금하지 않아? 누가 더 더러워지는지.” “그래, 한번 보자. 내가 널 더럽힐 수 있는지, 없는지.” 받은 만큼 돌려주기 위한 복수는 제 상처만 크게 벌릴 뿐. 그녀가 울수록 피를 흘리는 것은 나였다.

Serialization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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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02/11/2019
  • Current스틸 유(Still you) [개정판][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