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의 아시아 총괄본부장 앤드루 김. 헐리웃 배우서부터 잘나가는 셀러브리티에게 선망의 대상인 그가 신규 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그러나 동해안 오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주인 연주는 부모님이 유일하게 남긴 유산인 게스트하우스를 포기할 수 없다.
사업과 연애 고수 앤드루와 무공해 초순수결정체 연주의 운명적 대결과 사랑
“제발”
연주는 앤드루 품에서 꼼짝할 수 없었다. 자기를 놓아주지 않는 이 남자를 오히려 자기가 더 원하고 있었다.
“제발 그만.”
연주가 스스로에게 말하듯 아주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제 그만 해야 해. 이건 사랑이 아닐 거야. 아니야, 사랑이야. 이 남자 만나자마자 나 사랑에 빠진 거야. 하지만 이 남자는? 이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틀림없었다.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나는 이 남자를 사랑하잖아. 하지만, 내게 상처만 되는 사랑이야. 오늘 밤이 지나면 끝날 사랑이잖아. 스쳐가는 남자야.
그는 능숙한 손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