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
“표정을 보니……내 짐작이 틀리지 않았군요.”
자신의 애인을 앗아간 찬욱에게 복수를 꿈꾸는 남자, 한류 스타 태오.
찬욱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던 그는
그의 약혼녀 서정에게 접근한다.
“게임의 조건이 하나 더 생긴 건가요.”
“맞아.”
“그러니까 날 무너트리겠다. 그 뜻이죠?”
“그래. 당신은 날 만나는 동안 나에게 빠져들 거고 결국에는 기찬욱 대신 날 선택할 거야.”
“꽤나 자신만만하네요.”
그러나 처음 목적과는 달리,
두 사람은 어느새 이 복수가, 게임이라는 것을 잊고 서로에게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