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민준 말고 걔네 형은 어때?”
“됐어. 지금 내가 직장 동료 짝사랑할 나이냐?”
“연예인 짝사랑은 해도 되고?”
오프라인에서는 한식당 사장, 온라인에서는 ‘슈팅스타즈’ 멤버 민준의 팬사이트 ‘누나팬닷컴’의 운영자로 활동 중인 조아라.
팬심으로 가득 찬 그녀는 우연인 척 민준의 형인 민현을 지배인으로 영입한다.
그녀의 완벽한 이중생활에 금이 갈 줄은 그땐 미처 몰랐더랬지…….
“우리 형은 어때요?”
“지배인님? 지배인님은 남자친구로 사귀기엔 좀 부담스럽지.”
“어, 왜요? 우리 형 누구한테 부담 주고 그런 사람 아니에요.”
준아, 그러지 않아도 돼. 누난 오히려 네 형이 주는 부담이라는 걸 좀 받아보고 싶은 사람이거든?
“아니, 그 부담이 아니라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생겼다고.”
“둘이 사귀면 딱 좋을 텐데. 둘이 한번 사귀어볼래요?”
“어우, 야. 됐어!”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의 원작, 김성연 작가가 선사하는 유쾌한 로맨스! 지금 시작합니다!
▶ 작가 소개
김성연
2004년 ‘가족이 되어줘’로 데뷔했다.
그 후 ‘구원’, ‘소년의 꿈’, ‘누나팬닷컴’, ‘나의 공주님’, ‘사랑은 땀방울을 타고’, ‘백조의 비상’, ‘맛있는 계승’, ‘허리 만져주는 여자’를 출간하였고, 드라마 소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집필하였다.